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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 BONGSAN Cultural Center

Bongsan cultural center

공연/전시안내

전시일정

작품이미지
전시명
대관 2014 창작과 비평 - 비평가 선정 6인展
전시기간
2014년 11월 04일(화) ~ 2014년 11월 09일(일)
관람시간
10:00~19:00 (일요일 10:00~16:00)
장 소
1전시실
장 르
복합
문 의
김태곤 010-3537-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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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창작과 비평 - 비평가 선정 6인展
2014. 11. 4(화) - 9(일)


Reception : 2014. 11. 4(화) 6:00pm
초대작가 : 김은아, 김종희, 양성옥, 임현오, 정해경, 차현욱 (총6명)



Ⅰ. 세미나(seminar)- 창작과 비평
◈ 행사명 : 2014 창작과 비평 세미나
◈ 세미나 일시 : 2014. 11. 4(화) 3:00pm
◈ 전시장소 :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 세미나 발제자 : 김태곤, 김향금, 노상동, 서영옥, 양준호, 이영철, 이인숙, 이태호, 장미진, 천광호 (총10명)

Ⅱ. 단체 연구활동 소개
 『대구미술비평연구회(공동회장 양준호, 김태곤)』는 199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창작과 비평>이라는 제목으로 총 13회의 현장 전시 및 학술행사를 진행해 왔다. 대구 경북 지역의 미술 비평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예술 환경의 구축에 일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행사는 현장의 실행과 학술적인 이론, 근대 이후 미술 전통과 최근의 예술 담론, 지역의 정체성과 국제적인 흐름, 전문가의 몰입과 일반 시민 애호가의 참여를 미술 비평에 준거하여 미술 커뮤니케이션 공동체의 외연을 넓히고 내실을 다지려는 사업 목적을 가지고 있다. 20여명에 이르는 미술이론가들과 작가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지역 미술비평 부재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예술비평 활동에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14년 대구미술비평연구회의 두번째 연구사업으로 ‘2014년 창작과 비평-평론가 선정 작가 6인전’을 기획해 다변화하는 예술현장을 여러 각도에서 조망해볼 수 있는 작가들 6명(김은아, 김종희, 양성옥, 임현오, 정해경, 차현욱)의 전시회를 마련하였으며, 비평 스터디 및 세미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7일부터는 ‘방천시장 인문학-삶, 해석으로서의 예술’을 방천시장 내 카페 플로체와 포토스페이스 방천에서 개최한바 있다. 2011년 ‘퇴근길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인문학 강의는 요즘 대구 관광의 새로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김광석 거리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개선점, 또 다른 대구 문화예술의 방향성 제시 등을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한다. ‘대구 현대미술과 생활사, 예술사 등을’ 특강 형식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일반인들과 미술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무료행사)

Ⅲ. 행사 목적과 기획방향

 “2014 창작과 비평- 비평가 선정 6인展”은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현대미술의 동향은 탈장르와 다원화 현상으로 확대되어져 가고, 보편성을 탈피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이러한 작품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작가들을 선정해 내일의 대구미술을 전망해 보기 위해 기획된다. 그동안 대구미술비평연구회에서는 미술계의 주목할 만한 작가들을 선정하여 전시를 기획 해오고 있으며, 한 작가 당 2~3명의 비평가들이 배정되어져 해당 작가들의 작업에 대한 다각적인 해석을 통해 창작과 비평의 환류기능에 대하여 논의, 워크숍과 세미나 자료집을 발간하여 대구미술계에 많은 자극을 주어 오고 있다. 2014년을 맞아 대구미술비평연구회 그동안 다양한 장르와 작가들을 통해 과거의 미술사조와 오늘의 미술, 그리고 나아가 미래의 미술 경양을 조심스럽게 가늠해 보고자 한다.
대구미술비평연구회는 이번 기획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얻은 결과를 11월말까지 자료집을 출간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미술비평연구회에서는 보다 다양하게 변화해 가고 있는 현장 미술에 대한 진정한 토론과 자체 스터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Ⅳ. 행사 내용
이번 전시의 초대작가인 김은아, 김종희, 양성옥, 임현오, 정해경, 차현욱는 대구․경북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중진 작가들로 작가의 예술적 가치관으로 독창적인 조형세계가 구축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예술이 가지는 미학적 개념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작가로서의 조형적 이념을 뚜렷이 드러내며 작품 활동을 이어 나기란 좀처럼 쉽지 않는 것이 현실에서 어떻게 보면 당연히 결과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작가들에게 본인들이 표현하고 있는 조형적 언어를 쉽게 해석하고, 현실적 이미지와 조형으로 재구성 시켜 줌으로써 작가 자기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성이 더욱 돈독해질 것이다. 그러한 역할을 이번 전시회에 참여 가는 10명의 비평가들이 맡게 된다. 지난 4월 작가 선정 작업이 있은 후 작가의 작업실과 전시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전시회를 통해 그 작가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창의적 조형미를 찾기 위한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대구미술비평연구회 소속 회원들은 작가에 따라 멘토의 역할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동료의 역할까지 병행하며 이들 초대작가들의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다듬어 나가는데 절대적 역할을 해왔다고 본다.

‘기억놀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유년시절 기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던 추억들을 현실적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있는 여류화가 김은아의 작품들은 은유적 시감이 짙게 베여 있는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19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단층 슬라브 건축물에서 묻어 나오는 향수와 애니메이션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 현대를 한 공간에 구성함으로써 서로 결속력과 이질적인 이미지가 한데 어우러져 작품 속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도 안산의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와 군산의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레지던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등 다양한 레지던십 경험을 통해 다양한 실험작업과 영상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종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인들의 삶속에 무심하게 행해지는 다양한 행동들에 대한 의문을 관객과 함께 고민해보기 위한 영상설치물을 선보인다.〈무엇을 찾으려 그곳에 갔을까?〉라는 8분4초짜리 영상물을 통해 인생의 방향성을 자기 스스로 정하지 못하고 부유하듯 타인들의 의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비평과

1999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빗자루 설치전’이란 과감하고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였던 양성옥은 늦깍이 예술가로 지역화단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더니 2002년에는 대구MBC 갤러리 M에서 ‘소전(掃展)’을 통해 서양의 추상표현주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국내 미술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수묵의 번짐과 흘러내림의 자연스러운 운율은 마치 잭슨폴록이 한국화를 하듯 한지위에서 이채로움을 더해주었다. 그리고 2004년 누적된 과로에서 발병한 신체의 마비는 그녀에게 끝없는 충격을 안겨주었고 이내 미술계를 말없이 떠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녀는 완전한 회복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자신이 그토록 그리고 싶어 하는 그림을 부분적이지만 표현하며 조용히 재활을 이루어가고 있다. 그녀가 쓰러질 때 만 하더라도 다시는 일어서기가 힘들 것이라는 절망적 진단을 받았지만 그녀는 주변의 도움으로 이제 지역 미술계로 돌아왔다. 특히 손자의 천진난만한 사랑이 그녀를 웃게 만들었고, 새롭게 화가로 삶을 이어가게 만든 것이다.

안동에서 작품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임현오는 사실에 충실하게 평면 작업 속에 ‘실상과 허상’이라는 일루젼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캔버스에 자작나무를 붙이고 생명을 잃은 나무토막에 새로운 싹이 돋아나듯이 사실적 묘사를 통해 표현하는 그의 근작들은 진정 우리가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느끼는 것이 허상을 통한 이미지의 인식인지, 실상에 나타난 사물의 존재감인지를 반문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적 현상들을 사실적 재현과 묘사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의 의무를 새롭게 상기시켜 주기도 한다.
정해경과 차현욱은 전통재료인 한지와 먹을 이용해 현대적 조형미를 찾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계명대학교 서예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외 기획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해경은 서예의 획이 남긴 흔적을 한지에 감아 올려 기법을 이용해 새롭게 형상화 하고 있다. 한지의 비정형적인 조형과 묵색이 주는 조화로움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그의 작품 속에는 한국의 전통적 조형미를 찬찬히 느껴 보게 해준다.
경북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차현욱 역시 먹과 한지라는 전통재료를 이용해 동양의 전통 화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필먹이 주는 순간적인 에너지보다는 먹의 농담을 평면 속에 구획하듯 나누고, 중첩된 채색이 주는 무게감과 깊이를 은유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비정형적인 조형미의 구성 속에서 먹의 흐름을 자유롭게 유기적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은 현대한국화의 정체성과 실험성을 함께 보여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느껴진다.

Ⅴ. 행사 의의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이번 초대작가 6명은 한결 같이 미술현장에 대한 목마름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작가들이다. 기획전시의 참여 기회와 미술 비평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이론적 자기 무장이 필요로 하는 이들 에게 대구미술비평연구회는 부족한 이론지식을 서로 나누며 새로운 가능성과 문제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미술은 위트와 재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예술을 생산하는 작가가 가져야 하는 학문의 깊이와 진지한 미학적 사고가 주는 이러한 종합적 세미나와 전시를 통해 취득되어지는 부문이다.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번 기획 행사을 통해 열악한 지역 미술 인프라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는 바램으로 행사를 준비한다.

Ⅵ. 대구미술비평연구회 소개
◈ 특별회원:
금주섭(의학), 김태욱(사진), 박종문(음악), 이용민(건축), 이하석(문학), 조성진(판토마임),
채명(무용)
◈ 정 회 원:
장미진(고문)  _  미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사과정 예술학 전공교수
김태곤(공동대표)  _  미술사, 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
김향금  _  화가,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사무국장
노상동 _ 서예가, 서예 비평가
서상림  _  미술학, 시안미술관 학예사
서영옥(총무)  _  미술학 박사, 계명대학교 대학원, 창원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윤현정  _  전)SPACE129 큐레이터, 대구청년미술프로젝트 지원사업팀 
이경숙  _  미술사학 박사, 수 박물관 관장, 동재미술연구소 소장,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
이영철  _  화가,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이인숙(학술간사)  _  미술사학 박사, 대구대학교 외래교수
이태호  _  조각가, 하주 조형연구소 소장
양준호(공동대표)  _  미술사학 박사,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
정자윤  _  예술학, 화가
정혜윤  _ 예술경영학,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기획 홍보팀
천광호(기획간사)  _  미술가, 생활미술연구소 및 갤러리 '빛과길' 대표
최미련  _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재학 중
◈ 연구회원 : 강지혜, 윤나래, 이유경, 한예슬
◈ 명예회원(창작과 비평 선정 초대작가)
김결수, 김병호, 김세한, 김정희. 노원희, 류재민, 박순남, 박향순, 배종헌, 백미혜, 서영배,
서옥순, 손규호, 손영복, 손정희, 신강호, 신정안, 이경희, 이윤숙, 정세용, 정태경, 조경현,
최부윤, 하광석, 하원식, 홍정근, 홍창진, Jeffrey Lane, 故 김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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